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행운의 봉투
1. 공식 설명
2. 상세
전장 곳곳에 봉투가 생성되며, 이를 획득하면 광물 혹은 가스를 50씩 획득한다. 기존의 자원 지대도 건들지 않고 자원을 주는, 허리띠 졸라 매고의 완벽한 상위 호환이다. 다만 이벤트성 돌연변이원이라 사용자 지정 돌연변이에 넣고 돌릴 수는 없으니 기대하지 말자. 220주차에는 10주년 기념 주간 돌연변이로 등장했다.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4. 대처 방법
이득만을 주는 돌연변이원이라 사실상 실질적인 공략법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4.1. 레이너
궤도 사령부를 올리지 않고 해병이 빗발치게 하거나, 평소 부족하던 가스를 추가로 얻게 되어 전투순양함도 같이 빗발치게 할 수 있게 해준다. 원래 다양한 전략을 선택할 수 있는 레이너인 만큼 별의 별 해괴한 전략을 가능캐 해주는 돌연변이.
어차피 봉투를 줍지 않아도 광물이 차고 넘치다 못해 흐르는 사령관이나, 가스를 더 줍는 다는 생각으로 해병이나 건설로봇 몇 기만 돌려주면 좋다. 이렇게 할 경우 초반에 의무관과 기술실을 위해 짓던 가스까지 안 지을 수 있다. 반란군 특공대 위신이 각광받는 돌연변이원이기도 한다.
4.2. 케리건
자원의 제한이 해제되어 자가라 급 물량을 울트라리스크로 내뿜을 수 있게 해준다. 대신, 생산 시간이 길기 때문에 역시 자가라 급 부화장을 건설하는 것을 추천한다.
저글링 등 기동성이 빠른 유닛들이 있으므로 자원 회수에도 상당히 좋다.
4.3. 아르타니스
원래 자원이 고픈 사령관이었으나, 자원을 퍼주는 돌연변이 특성 상 언제 어디서든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관문을 평소 2~3배로 지어 놓고, 평소 하던데로 하면 뼈아픈 단점인 기동성을 무시할 정도로 엄청난 병력을 안정적으로 밀어 넣을 수 있다. 특히 같이 나왔었던 돌연변이원 중 하나인 폭죽놀이는 어차피 병력 소모가 심하기에 특별히 상관 없을 정도. 맵 구석 구석에 수정탑이나 관측선을 배치하여 광전사로 자원을 주워주면 좋다.
4.4. 스완
느린 초반 - 강력한 후반을 보여주는 스완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돌연변이. 자원이 너무 차고 돌아 땡망령을 가도 자원이 남을 수준이나, 자원 수집을 위한 화염차는 몇 대 생산하도록 하자.
4.5. 자가라
말로 할 필요가 없을 만큼 자가라를 위한 돌연변이원. 무한 부화장과 무한 자폭 부대로 끝없는 폭발 공세를 보여주면 된다.
4.6. 보라준
중간에 가스가 잠깐 부족한 현상이 발생하여 백인대장을 뽑는 시기가 사라진다.
아니면 예언자 + 해적선 같은 괴상한 조합을 선택하거나, 땡 공허 포격기에 4증폭을 가는 등 별의 별 비싼 조합이 다 나올 수 있다.
4.7. 카락스
유닛 비용 30% 패널티라는 족쇄가 해제되어 타 프로토스 사령관과 맞먹는 정화자 데스볼을 굴릴 수가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수많은 업그레이드들을 재빠르게 끝낼 수도 있다. 명명백백한 기사 위신으로 하면 금상첨화.
4.8. 아바투르
가스를 많이 먹던 공중 병력을 꺼리낌없이 양산할 수 있게된다. 바퀴 한 줄 정도를 잠복시켜 적당히 넓은 공터에다가 정찰로 돌리면 편하게 자원을 많이 획득할 수 있다.
4.9. 알라라크
자원이 빵빵해지는 만큼 승천자에게 먹일 도시락을 무지막지하게 많이 뽑을 수 있게되어 풀스택 승천자 부대의 활약을 편히 구경할 수 있다.
4.10. 노바
생산 시간 페널티가 발목을 잡을 것 같지만, 평소에 안 쓰던 비밀 밴시, 화염기갑 특전병까지 돌리면 노바도 소모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체험시켜주는 돌연변이. 또한 그리핀 공습의 쿨타임이 30초인 대신 자원이 제한을 거는 것이었는데, 자원의 제한이 풀린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그리핀과 노바만 믿고 깰 수도 있다.
4.11. 스투코프
광물이 고달픈 스투코프의 문제점이 해결되어 감염된 코브라를 움직여주면 감염체를 중공군마냥 쏟아낼 수 있게 된다.
4.12. 피닉스
자원이 고달파질 일이 없기에 편하게 용벤저스를 굴릴 수 있다. 용벤저스가 아니더라도 땡정찰기/땡우주모함을 할때도 자원이 막힐 일 없이 아주 편하게 할 수 있다. 다만 피닉스의 병력은 인성비가 좋지 않은 관계로 인구수 200이 빨리 찬다는건 아쉽다.
4.13. 데하카
뮤탈을 정말 빠르게 모을 수 있다. 데하카의 뮤탈은 굉장히 비싼편이고 다수를 모아야 제대로 성능 발휘를 하는데 그 걸 매우 앞당길 수 있다. 다른 빌드도 마찬가지.
4.14. 한과 호너
호너 함대 유닛의 비중을 엄청나게 늘릴 수 있다. 호너 함대의 유닛들은 비싼대신 성능 값을 하는데 그 비율이 늘어나면서 엄청난 화력을 자랑한다.
4.15. 타이커스
평소에 많은 광물이 필요한 타이커스에게 수많은 광물이 떨어지니 무법자 충원은 물론이고 공방업과 장비 구매도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구매 중독" 업적을 깨지 않았다면 이 기회에 클리어해보자.
4.16. 제라툴
본래 자원이 남는 제라툴인지라 큰 메리트는 없다만 그래도 초반부터 병력을 양산할 수 있으며, 유닛 플레이인데도 포라툴급의 테서렉트 물량을 찍어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전설 군단도 소모품마냥 시도때도 없이 부를 수가 있다.
4.17. 스텟먼
유지력이 좋고 병력이 죽어도 메카물 수집기 덕에 다시나오는 스텟먼이라 상대적으로 메리트는 크게 없다. 단 울트라나 전모군같이 비싼 유닛이면 다르다. 땡 감염충 빌드로 간다면 무시무시한 양의 감염충을 모을 수 있다.
4.18. 멩스크
유닛들의 기동성이 느려 봉투를 이리저리 얻으러 다니기는 생각보다 번거롭다. 그나마 빠른 창공의 분노를 고작 봉투얻으러 돌아다니는데 사용하려고 뽑기는 너무나도 가성비가 안맞는다. 그래도 많이 먹기 시작하면 평소엔 불가능했던 땡 근위대가 가능해진다. 죽음의 상인 위신이라면 자원걱정없이 막 터트릴 수 있다.